[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GOT7(갓세븐) 잭슨의 중국 솔로 팬미팅 티켓이 오픈 98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잭슨의 팬미팅 예매는 오픈 직후 4만명이 동시 접속해, 98초만에 약 5000석이 전석 매진됐다.
이번 팬미팅 'JACKSON WANG 328 JOUNEY FESTIVAL'은 잭슨의 생일 3월 28일을 맞이해 잭슨이 뮤지션으로서 팬들에게 선사하는 선물 같은 공연이다.
특히 잭슨은 해당 팬미팅에서 솔로 무대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미공개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 잭슨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SNS 채널에 팬미팅 'JACKSON WANG 328 JOUNEY FESTIVAL'의 공식 포스터를 선보이고 "98초 만에 매진 너무 감사해요. 더 좋은 아티스트 되겠습니다"라고 초고속 매진 기록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잭슨은 GOT7 멤버로서 또 솔로 아티스트로서 맹활약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로 데뷔 5주년을 맞이한 그룹 GOT7은 탄탄한 성장 가도를 자랑하며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2018년에는 전 세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성료하고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했고,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K팝 대표 그룹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잭슨은 지난 1월 글로벌 패션 브랜드 '펜디(Fendi)'의 중국 대륙 지역 광고모델로 발탁돼 '힙한' 아티스트 겸 패셔니스타로서 명성을 증명했다.
또 같은 달 펜디의 초청으로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위크' 중 '펜디 패션쇼'에도 참석했고 엔딩 무대로 지난해 발표한 펜디와의 컬래버레이션곡 '펜디맨(Fendiman)'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잭슨은 '펜디 패션쇼'에서 가창 무대를 선보인 최초의 아티스트로 밝혀져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5월 25일 음원이 공개된 '펜디맨'은 잭슨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 및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으며, 팝의 본고장 미국 아이튠즈 차트서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잭슨은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현지 시간) 중국 북경올림픽센터 체육관(Beijing Olympic Sports Center Gymnasium)에서 'JACKSON WANG 328 JOUNEY FESTIVAL'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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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