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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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좋아"…'냉부해' 류수영, '기승전아내'밖에 모르는 사랑꾼 [엑'S PICK]

기사입력 2019.03.12 07:59 / 기사수정 2019.03.12 08:2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을 향한 애정을 끝없이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류수영과 개그맨 이상윤이 출연했다.

이날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류수영은 "박하선과 친햊리 무렵 함께 오토바이를 탔다"며 "그때 '바람 되게 좋다' '산 좋다'고 한 뒤 '박하선 좋아'라고 말했다. 그 이후로 확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평소 많이 덜렁댄다면 류수영은 "오늘 (박하선에게) 차키 어디 뒀냐고 많이 혼났다. 결국 아내가 키를 못 찾아 택시를 타고 나갔다"고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화 연결에 나선 박하선은 "녹화 분위기가 차 키 때문에 불편하다"는 말에 "프로답게 일은 잘하고 오길 바란다"면서도 "하지만 키를 찾을 때까지 잠은 못주무신다"고 센스넘치는 답변을 내놓았따.

류수영은 아내를 위해 김장 김치, 안심 스테이크, 간장치킨 등 다양한 요리를 해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류수영은 박하선의 가지튀김을 칭찬하는가하면 냉장고 속 수제 피클을 자랑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이어갔다. 


이날 류수영은 '세 식구가 모두 맛있저염?'과 '술 좋아! 야식 좋아! 박하선 좋아!'라는 요리 주제를 신청하며 사랑꾼 면모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은 평소 궁금했던 요리법을 질문하며 아내를 위한 요리를 직접 해줄 준비를 하기도 했다. 

류수영이 음식을 선택하는 기준도 바로 아내의 입맛이었다. 류수영은 김풍 작가의  음식을 선택하며 "박하선이 재미있는 요리를 좋아한다. 또 튀긴 요리도 좋아한다"며 그 이유를 전했다.

이날 류수영은 해박한 요리 지식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하지만 류수영을 더 멋있게 만든 것은 아내에 대한 애정이었다. '기승전박하선'으로 끝나는 류수영의 태도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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