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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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진영X홍선영, 간헐적 단식이 부른 '자매 전쟁'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19.03.10 22:53 / 기사수정 2019.03.10 23: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그의 언니 홍선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홍선영의 일상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선영은 뷔페에서 음식을 골랐고, "여기서 살고 싶다"라며 감격했다. 이어 홍선영은 홍진영에게 "처음에는 수프로 몸을 달래고 길을 만들어주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홍선영은 피자에 코울슬로를 올려서 먹었고, "느끼할 수도 있으니까 할라피뇨를 3개 올려라"라며 피자와 피자 사이에 할라피뇨를 얹었다. 홍진영은 "케사디야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홍진영은 "시간 잘 지키고 있냐. 시간이 되게 중요한 거 알지 않냐"라며 걱정했고,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홍선영은 "아침 10시부터 6시까지 밖에 안 먹는다"라며 자랑했다.

또 홍진영은 "언니 종국 오빠 만나러 가지 않았냐. 솔직히 말해라. 언니가 보고 싶었던 거 아니냐"라며 물었고, 홍선영은 "맞다"라며 인정했다. 이에 홍진영은 "'런닝맨' 팀 만났다. 언니가 초콜릿 줬다더라. 내가 갔다주라고 했다고. 나 팔아서 종국 오빠 만나고 그러지 마라. 종국 오빠가 '언니가 센 줄 알았는데 여리여리하고 너무 착하시더라'라고 하더라"라며 덧붙였다.



이후 홍진영과 홍선영은 집으로 돌아갔다. 홍선영은 쏟아지는 잠을 주체하지 못하고 숙면을 취했고, 홍진영은 게임을 즐겼다. 홍선영은 홍진영이 게임을 하느라 소리를 지르는 상황에서도 잠에서 깨지 않았다.

그러나 홍선영은 알람 소리가 들리자 잠에서 깼다. 앞서 홍선영은 간헐적 단식을 지키기 위해 알람을 맞춰놓고 잠들었던 것. 홍선영은 잠시 뒤척이다 다시 잠들었다.



홍진영은 게임을 끝낸 후 뒤늦게 시간을 확인했고, "벌써 6시 넘었다"라며 놀랐다. 홍진영은 홍선영이 잠을 자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어차피 6시 넘었다. 언니 안 깨우고 먹어야겠다"라며 김치전을 만들었다.

홍진영은 최대한 소리가 나지 않게 움직였고, "이렇게 조용히 음식을 해본 것도 처음이다. 언니가 먹으면 안 된다"라며 불안해했다. 그 사이 홍선영이 잠에서 깼고, 홀로 김치전을 먹는 홍진영을 발견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홍선영과 홍진영이 다투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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