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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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렌즈', 이런 팀워크는 없었다…눈물의 영업종료 [종합]

기사입력 2019.03.08 22:36 / 기사수정 2019.03.08 22:3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커피프렌즈'가 마지막 영업까지 성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8일 방송한 tvN '커피프렌즈'에서는 손호준, 유연석, 최지우, 양세종, 조재윤, 남주혁이 함께한 마지막 영업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그동안 향상된 실력과 팀워크로 훈훈함을 더했다. 유연석, 양세종은 프렌즈 토스트, 감바스 등도 무리없이 해냈다. 이를 본 조재윤은 "이제 완전 셰프인데"라며 영업종료를 아쉬워했다.

최지우는 마지막 손님에게 아이스크림, 딱새우튀김 등을 권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남바생' 아르바이트생 남주혁은 에이스로 거듭나 설거지, 귤판매 등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렇게 모든 영업이 끝나고 그제서야 멤버들은 한 테이블에 모여 맥주잔을 기울였다. 이들은 "정말 수고 많았다"라며 서로를 칭찬했다. 유연석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다. 양세종은 "연석이 형은 완전 성실하다", 손호준은 "우리에게 하는 음식조차 정성을 쏟았다"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최지우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허리가 끊어질듯 아픈데도 열심히 해줬다.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최지우는 결국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조재윤 역시 "나도 마음 약해"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렇게 눈물의 마지막영업이 끝나고 한달 뒤, '커피프렌즈' 멤버들은 서울 연남동에서 다시 만났다. 오랜만에 본 멤버들은 서로 포옹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음식을 시키면서는 "우리가 주문을 하고 플레이팅 된 음식을 먹으니 신기하다"라며 "설거지도 하고 서빙도 해야할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이들은 '커피프렌즈' 영업 시절을 회상했다. 그들은 "우리끼리 보낼 시간이 더 많았으면 더 재밌었을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이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시작한 유연석과 손호준은 "우리가 친해지고 한 일 중에 가장 뿌듯하고 잘한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들 뿐 아니라 '커피프렌즈'를 빛낸 게스트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유노윤호, 차선우, 백종원, 세훈, 강다니엘, 남주혁의 활약상이 다시 나왔다. 조재윤은 "특히 백종원 편을 보면서 감탄했다. 역시 다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커피프렌즈' 멤버들은 고마운 알바생들에게 귤과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받은 알바생들의 영상메시지도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영업을 끝낸 '커피프렌즈'의 총 기부금은 1,200만원이 넘어 성공적으로 '퍼네이션' 프로젝트를 마쳤다.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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