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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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녀' 문근영, 정방폭포의 숨겨진 진실에 눈물 "슬프고 화나"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08 13:18 / 기사수정 2019.03.08 13:2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문근영이 정방폭포의 숨겨진 진실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이하 '선넘녀') 에서는 제주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제주 다크 투어리즘' 마지막 이야기와 일본에서 한반도의 선을 지키려 했던 독립투사들의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설민석·문근영·다니엘 린데만은 제주 정방폭포를 찾았다. 아름다운 정방폭포에서 해산물을 즐기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이들은 누구도 알지 못했던 정방폭포에 숨겨진 슬픔의 역사를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대한독일인' 다니엘 린데만이 "정방폭포는 학살터"라며 "명소지만 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정방폭포에 얽힌 제주의 슬픈 역사를 풀어놨다.

특히 문근영은 설민석의 이야기를 집중해 듣다 갑자기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 정방폭포 뒤에 숨겨진 참혹한 진실을 접한 그는 "되게 슬프고 화가 난다"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다른 멤버들 또한 할 말을 잃은 채 숙연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정방폭포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문근영의 눈물을 쏙 빼게 만든 숨은 진실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휴전선을 넘기 위해 대한민국을 둘러싼 선들이 생기게 되기까지의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현재의 이야기를 알아보며 '한반도의 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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