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최사랑이 신곡 '헛사랑'으로 본격 가수 활동을 전했다.
7일 최사랑은 오는 8일 정오 '헛사랑'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헛사랑'은 누군가를 믿고 사랑한 사람이 배신을 당해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이젠 담담하게 마음을 정리한다는 정통 발라드곡이다. '아라비안나이트', '너를 품에 안으면'의 김준선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했으며 김헌직이 편곡과 기타세션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허경영과 사실혼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했었던 최사랑은 '헛살았어 난 사랑인 줄 알았어 그 사람을 믿었어/그땐 그땐 난 기댈 곳이 필요했었나봐'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최사랑의 힘든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는 후문이다.
최사랑은 '헛사랑'에 대해 “2018년 스캔들을 겪은 이후 사랑과 삶에 대해 많은 생각으로 마음 정리를 했다”면서 “이전의 이벤트성 가수 보다는 원래 어렸을때부터 꿈이었던 가수 본연의 활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보컬, 드럼, 댄스 트레이닝을 시작했고, 음원 발표와 개인 콘서트 등 진정한 가수의 길을 걸을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전했다.
'헛사랑'은 8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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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