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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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주지훈, 검사 → 누명 쓴 도망자...반격은 언제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06 07:05 / 기사수정 2019.03.06 01: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지훈이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말았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15, 16회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살인누명을 쓴 채 도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곤은 유철조(정인겸) 사망사건의 용의자로 검찰의 감시를 받으며 강다인(신린아)의 장례식을 치렀다. 

강곤은 발인을 앞두고 강다인의 멜로디언 소리가 나자 깜짝 놀랐다. 강다인이 삼촌이라고 부르는 소리도 들려왔다. 강곤은 강다인이 살아 있다고 확신하며 아이템을 모두 모아 소원의 방에 가서 강다인을 살려달라는 소원을 빌고자 했다.

그게 바로 조세황(김강우)이 원하는 바였다. 조세황은 강곤을 이용해 아이템을 손에 넣으려는 심산이었다.

신소영은 현재 강곤이 살인누명을 벗지 못한 상황이라 강곤을 만류하려고 했다. 강곤이 이대로 도망치면 진짜 수배자가 되기 때문. 하지만 강곤은 강다인만 살릴 수 있다면 뭐든 할 기세였다. 신소영도 강곤을 막을 수 없었다.


결국 신소영은 아버지 신구철(이대연)과 함께 강곤이 검찰의 눈을 피해 도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강곤은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대형 트럭과 부딪치는 사고를 당하며 크게 다쳤다.

조세황이 트럭 안에서 나오고 있었다. 조세황은 일단 강곤의 손목에 있는 팔찌를 빼 자신의 손목에다가 찼다. 강곤은 몸을 움직일 수 없어 속수무책으로 팔찌를 빼앗겼다.

조세황은 강곤을 이용해 아이템을 손에 넣으려던 계획을 바꾸겠다고 했다. 강곤이 이대로 도망자가 된 상황을 즐기겠다는 것이었다. 강곤이 또 조세황으로 인해 위기에 빠지면서 고구마 전개가 이어지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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