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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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 "첫 주연, 걱정 고민 많았지만 믿음 有"

기사입력 2019.03.05 14:2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진영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이하 '그녀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감독과 박진영, 신예은, 김권, 김다솜이 참석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아 이안 캐릭터를 표현하게 된 진영은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아서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해야지 16부라는 긴 시간동안 주인공으로 잘 끌고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감독님과 미팅을 많이 한 후에 걱정이 자신감으로 바뀌게 됐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작가님을 믿고 대본 대로 제가 표현을 잘 한다면 16부를 잘 끌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사이코메트리스트로 분한 진영은 "너무 특별하게 제가 표현하면 과장된 연기가 나올 것 같았다. 특별한 능력이라기 보다는 한 인간의 버릇이라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표현을 했다. 그래서 과하게 표현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기가 나왔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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