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키나와(일본),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이 롯데를 상대로 3이닝 1실점했다.
윤성환은 4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3이닝 동안 4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구속은 126~133km/h를 기록했고, 총 48구를 던졌다.
1회 아수아헤를 중견수 뜬공 처리한 후 손아섭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전준우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으나 이대호, 민병헌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정훈을 좌익수 뜬공처리해 마쳤다.
2회 전병우를 삼진으로 솎아낸 후 나종덕에게 안타를 맞았다. 신본기를 2루수 뜬공, 아수아헤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3회는 손아섭을 2루수 땅볼, 전준우를 3루수 땅볼, 이대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투구를 마쳤다.
8-1로 앞선 4회부터 마운드는 권오준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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