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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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멜로가 체질' 주연 발탁…"진솔한 매력 보여줄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3.04 09:19 / 기사수정 2019.03.04 09:24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전여빈이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극.

극 중 전여빈은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그는 어려서부터 다큐를 좋아했고, 그 꿈을 이뤄 굴지의 다큐 제작팀에 입사했으나 오빠라 불러 달라는 부장의 주정을 참지 않고 뛰쳐나와 허름한 1인 제작사를 차린다. 그런데 제대로 된 자본도 없이 시작한 다큐가예상치 못한 흥행 기적을 일으키게 된다. 이렇게 캐릭터가 겪고 있는 상황, 가지고 있는 성격 등을 전여빈만의 색으로 어떻게 그려나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에서 첫 주인공을 맡게 된 전여빈은 "스스로 어떤 작품을, 인물을 만나게 될까 설레고 두근거렸다. 멜로가 체질 속 다큐멘터리감독 이은정으로 찾아 뵙게 됐다. 이 감정을 쭉 이어나가 보다 진솔한 은정이가 되어 함께 해주시는 스태프, 배우분들과 최선을 다해 환상 케미를 발휘해 보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전여빈은 충무로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충무로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죄 많은 소녀'(감독 김의석) 에서 보여준 스크린을 압도하는 강렬한 연기는 실력파 배우의 탄생을 알리며 이 후 각 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으로 또 한번 그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뿐만 아니라 영화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해치지 않아'(감독 손재곤)와 '천문: 하늘에묻는다'(감독 허진호) 등 작년에 이어 스크린 속에서도 전여빈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선보이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 드는 특급 활약으로 2019년도 다양한 활동을 할 그의 행보를 기대케 한다.

'멜로가 체질'은 7월 방송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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