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김준호의 개그에 정색을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벤틀리가 김준호의 개그를 보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벤틀리는 김준호가 집에 들어오자 첫만남의 어색함 때문인지 살짝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다.
김준호는 개그영재 윌리엄을 위한 개그교실을 열고 가발을 이용한 개그를 선보였다. 벤틀리는 긴머리 가발을 쓴 김준호를 보더니 웃기는커녕 정색을 했다.
김준호는 두 번째로 콧물을 그린 분장개그를 했다. 벤틀리는 콧물을 그리는 김준호를 보고 한숨을 내쉬더니 급기야 인상을 찌푸렸다.
김준호는 그런 벤틀리 얼굴에 콧물을 그리려다가 벤틀리의 표정을 보고 그리기를 망설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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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