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지현우의 아내 박한별이 사망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5회에서는 서정원(지현우)의 아내 우하경(박한별)이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하경은 서정원이 학회 참석 차 외국으로 나가 있던 사이 죽음을 맞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서정원은 어머니의 연락을 받고 충격 받았다.
서정원이 우하경의 영정사진을 들었다. 서정원 뒤로 임연화(문희경), 주해라(왕빛나), 하성호(고주원)가 따라왔다.
서정원은 우하경의 유골함을 묻으며 오열했다. 서정원은 "작별인사도 못했다. 차가운 손이라도 잡아줬어야 했는데 내가 지켜주지 못했다"며 자책했다.
하성호는 "그나마 네가 수술해서 하경이 5년 버틸 수 있었다"고 위로했다. 서정원은 "내가 하경이 살리지 못했어. 나 때문에 하경이가"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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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