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채수빈이 이순재, 신구와 케미를 자랑했다.
2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콘스탄스 역으로 출연하는 채수빈의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수빈은 양 갈래 머리를 하고 검정색 베레모를 소화했다.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얼굴 가득 상큼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채수빈은 극 중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이순재, 신구와 다정한 모습이다. 촬영하는 내내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우리가 일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처와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을 현실적으로 담아냈으며,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다.
채수빈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고 있지만,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콘스탄스 역할을 맡았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3월 15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킹콩 by 스타쉽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