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라디오' (여자)아이들 소연 "전용 작업실 생겼다, 하루종일 작업"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여자)아이들((G)I-DLE)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모습과 다른 깨발랄 매력을 자랑했다.

지난 27일 MBC 표준FM '아이돌라디오'에는 (여자)아이들이 출연했다.

이번 타이틀 곡 'Senorita'를 작곡한 소연은 이 곡에 대해 "(여자)아이들만의 개성을 정열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댄스팝 장르"라고 소개했다. 우기는 타이틀곡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사로 'Senorita' 말미 반복되는 '유후후후'를 꼽으며 "입 모양도 귀엽게 할 수 있고 제 목소리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소연은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전용 작업실이 생겼다며 "하루 내내 있는 경우도 있고 소파가 있어 잔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들) 다들 내가 만든 노래를 불러주고 좋다고 해줘서 고맙다"는 진심을 전했다. 민니는 처음으로 자작곡 'Blow Your Mind'를 앨범에 수록해 주목을 받았다. 민니는 "연습생 때 쓴 곡이다. 멤버들이 노래가 좋다고 해서 이번 기회에 다시 편곡해서 수록됐다"고 말했다.

(여자)아이들은 메들리 댄스로 '한(一)', 'MAZE', 'LATATA', 'Blow Your Mind' 등 총 네 곡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과시했다.

반면 서로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에선 통제 불가의 발랄함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슈화는 '막내 온 탑' 면모로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했다. 수진을 너무 좋아해 '수진 바라기'로 불리는 슈화는 끝까지 "저는 포기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라디오'는 오전 12시 5분~1시(주말 및 공휴일 오전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평일 오후 9시~10시엔 VLIVE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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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