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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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엄지원, 명대사 제조기 등극…찰떡 같은 대사 소화력

기사입력 2019.02.27 10:36 / 기사수정 2019.02.27 10:4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봄이 오나 봄' 엄지원이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살리는 대사로 극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엄지원은 찰떡 같은 대사 소화력으로 극의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먼저 이봄(엄지원 분)하면 떠오르는 대사, "옳지 않아요"는 첫 회 윤철(최병모)과 시원(이서연) 그리고 이봄이 한자리에 모여 아침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윤철의 오버된 칼로리 식사를 보고 하게 된 말이다. 이는 이후 수없이 쓰이며 이봄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또 다른 대사로는 "나쁜사람"이 있다. 남에게 싫은 소리 한번 하지 못하는 이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악담으로 그의 착한 심성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이외에도 "어머 시원이, 우리 시원이", "시원아 엄마가 미안해" 등은 대사를 읽기만해도 엄지원표 이봄의 음성이 지원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귓가를 맴돌게 한다. 

뿐만 아니라 김보미(이유리)로 몸이 바뀌었을 때 외치는 "허!봄!삼!"과 "이 몸은"은 걸크러시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며 이 또한 엄지원표 김보미의 완벽한 캐릭터 구현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봄이 오나 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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