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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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폴란드 3인방, 꿈에 그리던 겨울 산행 "아직 끝이 아냐"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27 09:39 / 기사수정 2019.02.27 09:4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3인방이 한국 겨울 산의 매력에 빠졌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폴란드 4인방의 겨울 산행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폴란드 4인방의 울산 첫 목적지는 구불구불한 산길이었다. 폴란드는 평야가 75%이상 차지해 높은 산이 거의 없는 나라다. 친구들은 여행계획을 할 때부터 한국의 높은 산을 등산해보고 싶어 했다.

그런 친구들을 위해 프셰므가 준비한 등산코스는 아름다운 자연풍경으로 한국의 스위스라 불리는 울산의 명소였다. 호기롭게 첫 등산을 시작한 친구들은 "주위를 둘러보면 풍경이 참 아름다워", "다른 산보다 깨끗하고 공기도 신선하고 경치도 정말 좋아"라며 폴란드에서 볼 수 없는 고즈넉한 겨울 산 풍경에 감탄했다.

하지만 신나서 등산을 하던 친구들에게 얼마 가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걸어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자 친구들은 하나둘 지치기 시작한 것이다. 하물며 친구들을 데리고 온 프셰므 조차 지쳐 "200ml 보드카를 마신 것 같은 기분이야. 숨을 못 쉬겠어"라며 가장 먼저 쓰러졌다. 이렉도 "우리 꽤 높이 올라온 것 같은데 아직 끝이 아니야"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폴란드 친구들의 정신적 지주인 카롤리나마저 "여기 눕자"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친구들은 무사히 등산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every1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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