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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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지현X채리나, #신혼여행 #웨딩사진 #임신계획 '끈끈 우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27 06:45 / 기사수정 2019.02.27 00:5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김지현, 채리나가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여사님 F4특집! 오늘은 매운맛이에요' 편으로 꾸며져 배우 박준금, 요리연구가 이혜정, 가수 김지현, 채리나가 출연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박소현은 "김지현과 채리나가 서로에게 장기기증도 아깝지 않은 가족과도 같은 사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지현은 "가족이 아프면 기꺼이 도와줄 거다. 당연히 리나도 가족이니까 줄 수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채리나는 "당연히 주고 싶은데 내 장기가 더 안 좋을 것 같다"라며 "언니가 만약에 위험하면 얼마든지 줄 수 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함께 다녀온 사실을 밝혔다. 김지현은 "남편에게 채리나 부부와 같이 가자고 했을 때 불편하지 않겠냐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채리나와 함께 졸랐는데 허락해주니까 좋았다. 연애 기간이 길다 보니까 둘이 가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 네 명이서 가니까 더 뜻깊고 좋았다"고 비화를 전했다.

채리나는 "김지현 부부가 먼저 결혼식을 올렸는데 저희 결혼 날짜에 맞춰서 신혼여행을 미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이 다정히 찍은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MC 김숙은 "둘이 결혼한 줄 알겠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상민과 깜짝 전화 통화가 진행됐다. 이상민은 '김지현과 채리나가 싸운 적이 있냐'는 물음에 "있었는데 김지현이 화를 잘 못 참는 성격이다. 화가 날 때 화를 내면 리나가 말을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악담이긴 한데 채리나는 결혼을 못 할 줄 알았다. 춤과 게임만 좋아해서 로맨틱하지 않았다. 또 채리나가 결혼 전에는 야구의 '야'자도 몰랐다. 남편과 사귀면서 본인이 야구에 빠졌다. 이동하는 내내 야구 중계를 보고 소리를 질러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지현과 채리나 모두 2019년을 임신에 바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현은 "최근 5차 시험관 시술을 마쳤다. 또 했는데 안됐다. 근데 남편이 자기는 얼마든지 제공해 주겠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채리나는 "임신을 위해 치질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 평소에 예민하면 증상이 심해지는데 임신을 하게 되면 더 악화된다고 한다. 엄마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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