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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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윤지성 "경호관 역할, 워너원 가드들 관찰하며 준비"

기사입력 2019.02.26 16:2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경호관 강무영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말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뮤지컬 '그날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장유정 연출, 장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가를 비롯해 배우 이필모, 최재웅,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최서연, 제이민, 서현철, 박민정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및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그날들'을 위해 준비한 점에 대해 "주완이 형, 종혁이 형이 많이 알려주고 도와주셨다. 누나들, 선배님들이 부족한 부분들과 연기적인 부분에 도움을 많이 주셨다. 온라인에 있는 영상들을 다 보고 준비했다. 워너원 활동 당시 가드님이 어떻게 행동하시나 보고, 관찰하며 경호관 무영을 준비했다"고 답했다.

또한 공연 티켓이 모두 매진된 것에 대해 "첫 공연이다보니 스스로 '뮤지컬 배우'라고 말하기보다는 누가 되지 않고, 폐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공연 보러 오신 분들에게 강무영의 다른 면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그리고 윤지성이 표현하는 무영이는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티러한 사건을 고(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와 함게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5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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