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밝히는 연애코치' 한혜연의 혈압을 폭발하게 한 사연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채널 예능프로그램 '밝히는 연애코치'(이하 '연애코치')에서는 한혜연이 일대일 코칭 중 분노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는 6살 연하 남친을 둔 33살 직장인 사연자가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스킨십을 한다고 상담을 신청했다.
사연자는 "친구가 우연히 봤다. 보내준 사진에서 남자친구는 동호회 신입 부원과 거의 꼭 껴안고 앉아있더라"고 밝혔다. 상담 내내 심각한 얼굴을 감추지 못한 박나래는 "난 평소에 남녀 사이에 헤어짐을 권유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이건 헤어지라고 해야 돼!"라고 말했다.
한혜연은 사연 초반 사연자의 가슴 고민에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 입고 시크하게, 뽕브라하고 섀도 하고 두 팔로 가슴 모아!"라며 친언니급의 거침없는 조언을 한다. 그러나 점점 공개되는 막장 사연에 "이런 잡놈을 봤나"라고 분노했다. 한혜연은 사연자에게 스킨십 맞불작전과 연애 사실을 공개할 것을 조언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사연자에 대한 한혜연의 진심 어린 조언과 한혜연의 조언에 대한 사연자의 상담 후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연하남과 연상녀의 매력 포인트에 대한 출연자들의 입담이 이어진다. 임현주는 "연하남의 뻔하지 않은 신선함이 좋다"고 밝혔다. 정혁은 "엄마처럼 챙겨주는 연상녀의 모성본능에서 호감이 느껴진다"고 털어놓는다.
'밝히는 연애코치'는 신동엽, 박나래, 홍석천, 한혜연, 임현주, 정혁이 출연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라이프타임 채널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