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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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라디오' 베이빌론 "비투비 정일훈 보고 좋은 자극 받아"

기사입력 2019.02.25 13:55 / 기사수정 2019.02.25 13:55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베이빌론(Babylon)이 비투비(BTOB) 멤버 정일훈을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 뒷이야기를 밝혔다.

지난 24일 MBC 표준FM '아이돌라디오'에는 베이빌론이 출연했다.

베이빌론은 지난해 12월 정일훈이 피처링한 '그리운 건 그때 그대'를 발표했으며, 2월 21일 공개된 정일훈의 신곡 'Spolier' 피처링에 참여했다. 또한 최근 발매한 신곡 '덧칠'을 공개하는 등 왕성히 활동 중이다.

베이빌론은 정일훈과의 작업 계기에 관해 "내가 곡 작업을 같이하는 작곡가 형이 일훈 씨와 아는 분이다. 곡 이야기를 하려고 갔다가 일훈 씨를 자연스럽게 만났고 곡을 들려주다가 피처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본 일훈 씨는 항상 무언가를 할 때 빠져있다"며 "(작업물에) 멀티 플레이어가 아닌 몰두해서 나오는 집중력이 녹아드는 것 같다. 좋은 자극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베이빌론은 정일훈 외에도 지코(ZICO), 유빈, 핫펠트(예은), 청하, 플라이 투 더 스카이(FLY TO THE SKY) 환희 등 다양한 아이돌과 함께 작업했다. 에릭 베넷(Eric Benet),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등 해외 유명 뮤지션과도 협업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피처링에 참여한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는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지코의 'Boys and Girls'와 팔로알토(Paloalto)의 'Good Times'를 꼽았다.

자신의 장점을 "다양한 음악에 묻는 유연한 목소리"라고 자평한 베이빌론은 "피처링할 때는 트렌디하게 하거나 원곡자 분의 분위기를 따라 표현한다. 제 곡에서는 좀 더 매니악한 것을 집중적으로 한다"며 자신의 곡와 피처링 곡의 차이를 짚었다.

'아이돌라디오'는 오전 12시 5분~1시(주말 및 공휴일 오전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평일 오후 9시~10시엔 VLIVE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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