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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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성운, 이영자와 티격태격 남매 케미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25 13:25 / 기사수정 2019.02.25 13:2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안녕하세요' 워너원(Wanna One) 출신 가수 하성운이 이영자와 남다른 케미를 뽐낸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측은 25일 이영자와 하성운의 '예능 남매' 케미가 만발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자는 마치 막냇동생을 바라보는 듯한 눈빛으로 하성운을 바라보고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영자는 홀로 서기를 하는 하성운을 위해 워너원 멤버로 빙의해 옆에서 흥 터지는 댄스로 힘을 보탰다.

이영자의 격렬한 응원에 힘입은 하성운은 이후 그의 사연 소개 파트너로 즉석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할머니와 손녀로 죽이 척척 맞는 예능남매 케미를 엿보였다.

이후 몸이 풀린 하성운은 그동안 감춰왔던 예능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안녕하세요'에 첫 출연한 하성운을 걱정하던 이영자마저 당황시켰다.

거짓말하는 아들 때문에 고민하는 어머니의 사연을 듣던 중 이영자는 "거짓말 해본 적 없다"는 하성운에 "누나 예뻐?"라고 난감한 질문을 던졌다. 하성운은 답변 대신 의미심장한 미소로 '팩트 폭행'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두 사람은 녹화내내 티격태격 오누이 같은 '꿀잼 케미'를 펼쳤다.

제작진은 "하성운은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남다른 순발력까지 장착한 차세대 예능 에이스감"이라고 칭찬하며 "'안녕하세요'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고민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나름의 속 깊은 조언을 건네는 등 팔색조 매력을 지닌 하성운의 맹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늘(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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