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롱런 조짐끼자 보인다.
2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엔플라잉의 '옥탑방'은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벅스, 몽키3 등 5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인정받았다.
또한 있지(ITZY), 화사 등 최근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1위에 랭크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뿐만 아니라 최근 역주행에 성공한 결과 정상의 자리까지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옥탑방’은 지난 1월 2일 발표한 엔플라잉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의 두 번째 싱글이다. 지난해 말 일본 공연에서 미공개 자작곡 ‘옥탑방’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후 예상외의 폭발적인 반응에 예정에 없던 국내 음악방송 활동을 결정했다. 지난 1월 정식 발표 후 한 때 일간 순위 1000위권 밖으로 밀려 나기도 했지만 음악적 호평과 꾸준한 상승세를 확인하고 음악방송 활동을 연장하기도 했다. 결국 활동 종료 후 차트인에 성공하며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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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