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엄지원, 최병모·손은서 불륜 알고 '삼자대면'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봄이 오나 봄' 엄지원과 최병모, 손은서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삼자대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측은 21일 방송을 앞두고 이봄(엄지원 분), 박윤철(최병모), 최서진(손은서)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봄은 평소 보여주었던 수수한 스타일링과는 다르게 짙은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고 살벌한 눈빛으로 박윤철, 최서진을 바라보고 있으며 흥분을 가라앉히려는 듯 우아한 모습으로 와인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박윤철은 이봄에게 물벼락을 맞는 모습과 함께 결혼 반지를 꺼내 들고 애절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극 중 부부인 이봄과 박윤철의 결혼 생활에 위기가 생긴 것은 아닌 지 추측하게 만들었다. 최서진 역시 당황한 얼굴로 이봄을 응시하고 있는 등 세 사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봄이 오나 봄' 측은 "어제 방송에서 이봄이 국회의원 남편인 박윤철과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하던 비서 최서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오늘 방송될 17, 18회에서 이봄이 박윤철와 최서진에게 어떤 방식으로 복수를 진행할 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봄이 오나 봄' 17~18회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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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