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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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찬희, 컴백 소감 "멤버들 새벽 촬영도 기다려줘…감사해"

기사입력 2019.02.20 14:17 / 기사수정 2019.02.20 14: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F9 찬희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그룹 SF9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나르키소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청년 나르키소스에게서 따왔다. 나르키소스처럼 거울 속에 비친 자신에게 '지금도 충분히 예쁘니 더 예뻐지지 말라'고 말하는 나르시시즘적 요소를 담아냈다. 또 자존감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자고 말하는 성숙한 자기애의 발현도 이야기한다. 

'예뻐지지 마'는 트랩과 레게, EDM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구현된 비트 위로 SF9이 감각적인 군무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팬들과 신나게 호흡할 수 있는 곡 '화끈하게', 미디엄 템포의 팝 '하필', 주호가 참여한 'Life is So Beautiful', 세련된 피아노 리프와 로우파이 사운드의 'Fall in love', 팬클럽 판타지와 함께 하고픈 마음을 담은 '무중력' 등도 수록됐다. 

SF9은 멤버 개개인이 집중 조명 받으며 데뷔 이래 가장 큰 관심을 받으며 컴백하게 됐다. 특히 막내 찬희가 'SKY 캐슬'로 주목받았다. 

찬희는 드라마 끝나자마자 복귀한 소감에 대해 "'SKY 캐슬'을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대중들에게 빨리 인사드리고 싶어 급하게 나왔다. 많이 연습도 못하고 함께하지 못했지만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했다. 예쁘게 봐달라"고 힘줘 말했다. 찬희는 "촬영이 새벽에 끝나면 형들이 집에 가지 않고 연습실에 남아서 나를 기다려줘서 감사했다. 고맙다"고 자신을 기다려 함께 연습해준 SF9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로운은 "찬희가 춤을 잘춰서 우리 앨범 뿐만 아니라 인트로 안무도 같이 준비하고 '쇼 음악중심' 신고식 무대도 하지 않았나. 찬희의 습득력이 빨라서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SF9 멤버들은 "찬희가 일주일 배웠는데 한달 배운 나보다 낫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SF9의 '나르키소스' 앨범은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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