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4 20:25 / 기사수정 2009.11.14 20:25
14일 진행된 WCG 2009 그랜드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경기가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김택용이 동메달을 챙기면서 메달 싹쓸이에 성공했다.
토너먼트 시작부터 순조로운 행보를 보인 한국 스타크래프트 선수단은 이제동과 송병구가 4강에서 김택용과 독일의 Kolllsen을 각각 물리치며 국내 스타리그 급의 결승 대진을 성사시켰다.
이제동에게 4강에서 패배한 김택용은 3,4위전에서 독일의 Kolllsen을 가볍게 꺾고 3위를 확정지으며 메달 싹쓸이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올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끼리의 결승전이 성사되면서 사실상 한국 스타크래프트가 WCG 9연패의 업적을 이뤄냈으며, 2006년 그랜드파이널에 출전했던 최연성, 박성준, 전상욱에 이어 3년 만에 메달을 쓸어담는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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