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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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노영국 "과거 父 사업 실패로 농약 먹고 자살 생각"

기사입력 2019.02.19 10:17 / 기사수정 2019.02.19 10:1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노영국이 방황의 사춘기 시절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속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배우에서 가수로 변신한 노영국이 출연했다.

이날 노영국은 가수로 전향한 이유를 "그동안 '노래하는 탤런트'라는 말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이제는 그 꼬리표를 떼고 '노래하는 가수'로 새출발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노영국은 "어린 시절 전기가 안 들어오는 곳에서 살았다. 그래서 무서울 때마다 노래를 불렀다"고 노래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과거 아버지가 사업이 실패해 스트레스가 많았다. 농약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며 "고등학교 때는 폭력적인 학생이었다"고 방황하던 시절도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그는 고향 선배인 박근형의 부인 이수정 덕분에 연극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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