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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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신영 "1년만에 78kg→44kg까지 감량"…다이어트 비결 공개 [엑's PICK]

기사입력 2019.02.18 11:18 / 기사수정 2019.02.18 11: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김신영이 다이어트 비결을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다이어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선영은 과거 체지방 15kg을 뺐던 사연을 고백했다. 홍선영은 "눈만 뜨면 운동을 갔다.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7시에 헬스장 을 가고, 저녁에 또 가서 운동을 했다"고 말했고, 이를 듣고 있던 김신영과 신지, 이두희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듣고 있던 홍진영은 "거기 헬스 트레이너 선생님이 조금 귀여운 면이 있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는데, 그 선생님이 여자친구 있다는 소식에 다이어트를 중단하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선영은 "걔가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없는 척 하더라"며 웃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스페셜 MC 정일우는 "뭔가 동기가 있긴 있어야 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김신영은 "나는 1년만에 78kg에서 44kg까지 뺐다. 34kg를 뺀 것이다"라고 자신의 다이어트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김신영은 "1년동안 '독종'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살을 뺐다. 하루에 다섯 끼 먹으면서 뺐고, 아몬드 20개와 두유 1개, 사과 반 개를 먹었었다"고 식단을 공개했다.

또 김신영은 "가짜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탄산이 마시고 싶어지면, 탄산수에 과일즙을 섞어 마시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으면 포도즙을 얼려 먹었다"고 덧붙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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