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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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재석팀, 폭탄 레이스 승리…종국팀 물따귀 벌칙 [종합]

기사입력 2019.02.17 18:2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재석 팀이 폭탄 레이스에서 승리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홍진영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이 직접 정한 팀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오프닝 장소에 들어온 순서였다. 이광수,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은 한 팀이란 소리에 "차라리 우리끼리 대결을 시켜달라"라고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스는 빵 터지기 일보 직전 레이스로, 상대방의 폭탄줄을 끊으면 승리한다. 폭탄의 줄을 끊으려면 이색 한식 중 한 가지를 뽑아 1인분을 먹으면 된다. 단, 상대보다 낮은 금액의 메뉴를 먹어야 한다고. 미션 성공 시 상대팀의 줄 하나를 끊을 수 있다. 성공 시 찬스권 1개를 받고, 팀당 1명에게 벌칙 면제권도 지급된다.


사전 미션에서 승리한 종국 팀(김종국, 송지효, 하하, 양세찬)이 택한 이색 한식은 평양냉면, 재석 팀(유재석, 전소민, 지석진, 이광수)이 택한 메뉴는 홍어. 두 팀은 각각 성공을 이어갔지만, 상대 팀 폭탄 줄을 찾진 못했다.

재석 팀은 찬스권 중 유일한 공격권인 바가지권 미션을 택했다. 4명이 미션에 도전, 성공 횟수만큼 상대 팀 도전 가격이 깎이는 것. 재석 팀은 2명이 성공했고, 종국 팀은 6천 원 밑으로 도전해야 했다.

산낙지를 뽑은 종국 팀은 가격감면을 위해 찬스권 중 최저가권을 택했다. 최저가권 획득 미션은 '반갑다 친구야'로, 지인과 함께 미션을 성공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종국 팀은 먼저 런닝맨 패밀리인 이상엽을 떠올렸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어 종국 팀은 근처에서 촬영 중이라는 홍진영을 찾아갔다.

홍진영은 문제의 왕관을 쓰고 '근엄한 간식' 미션을 성공, 종국 팀은 최저가권을 획득했다. 이에 재석 팀이 5,900원 미만으로 음식을 먹어야 했다. 다행히 전소민은 대학교 식당의 4,500원 육회비빔밥을 찾아냈다.

이후 재석 팀은 종국 팀의 빨간색 폭탄 줄을 택했고, 공격에 성공했다. 하하는 벌칙 면제권을 획득했고, 승리한 재석 팀은 하하를 제외한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에게 물따귀를 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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