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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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간 장난감 전쟁"...'슈돌' 벤틀리, 윌리엄 머리채 잡았다

기사입력 2019.02.17 17: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형 윌리엄의 머리채를 잡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벤틀리와 윌리엄이 다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벤틀리는 윌리엄이 갖고 노는 여우인형을 보고는 윌리엄을 향해 다가갔다. 여우인형을 갖고 싶었던 것.

벤틀리는 여우인형에 손을 댔지만 윌리엄이 내놓지 않았다. 윌리엄은 앞서 자신이 먹던 소시지를 벤틀리에게 빼앗긴 터라 여우인형만큼은 지키려고 했다.

벤틀리는 마음대로 되지 않자 화가 났는지 윌리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기에 이르렀다.

이 모습을 본 샘 해밍턴은 "이제 더는 말로 안 되겠다"고 말하며 계속 싸우는 벤틀리와 윌리엄에게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자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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