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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이장희 2부 우승…퀸 특집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7 06:50 / 기사수정 2019.02.17 00: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가 극찬을 받으며 이장희 특집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다음 주 퀸 특집이 예고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이장희 특집 2부에서는 김경호, 앤씨아, 김연지, 김준수&유태평양&고영열, 몽니 등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한 음 한 음 소중히 여기겠다"는 포레스텔라는 이장희가 작사·작곡한 김세환의 '좋은 걸 어떡해'를 선곡, 무대에 섰다. 포레스텔라는 무대 시작부터 달콤한 하모니로 귀를 사로잡았다. 네 사람의 다채로운 목소리는 하나가 되어 더욱 아름답게 울 려퍼졌다.

정재형은 "재즈 화성이어서 연습량이 엄청났을 것 같다"라고 감탄했고, 김태우 역시 "음악적 스펙트럼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테이는 "너무 부러웠다. 처음에 시작할 때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다"라며 자연스러운 하모니를 칭찬했다.


민우혁은 "제가 포레스텔라랑 무대를 많이 하면서 손준호 씨를 떠올렸다. 근데 그냥 제가 포레스텔라랑 같이 할 걸"이라고 농담했고, 손준호도 "나도 그런 생각 했다"라며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설 이장희는 "정말 근사했다"라고 극찬하기도.

그 결과 포레스텔라는 429점으로 김경호를 역전, 이어 몽니까지 누르며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한편 아스트로 라키는 '스카이캐슬' 찬희와 절친한 친구라며 영상 편지를 띄웠다. 또한 앤씨아와 강형호는 각각 김연지, 김경호의 팬이라고 밝혔다. 육중완, 아스트로, 포레스텔라는 인싸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음 주 '불후의 명곡'은 퀸 특집으로 예고됐다. 서문탁, 포레스텔라, 남태현, 손승연 등의 출연이 예고됐고, 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의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도 공개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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