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이성미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사랑을 싣고')에는 데뷔 40년 차 개그계 대모 이성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성미는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위로해준 친구를 찾는다며 "새어머니를 만나면서 굉장히 혼돈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시절에 매일 '왜 나는 평범하지 않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며 "그 때마다 나의 비밀을 지켜주고, 앞이 막막했을 때 나를 위로해주고 지켜준 친구다. 그 세월을 견딜 수 있게 해준 친구다"고 말했다.
더불어 "친구를 만나면 가장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이제는 행복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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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