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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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곽민정,연아 언니와 올림픽가다

기사입력 2009.11.09 10:24 / 기사수정 2009.11.09 10:24

김홍배 기자
곽민정(16세,군포수리고)선수가 올림픽 출전 티킷이 주어지는 '랭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김연아 선수와 함께 '밴쿠버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김연아 선수가 '롤 모델'이라던 곽민정 선수의 선전에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죽음의 무도'를 그동안 보았던 모든 피겨작품 중에서 최고로 꼽는다는 곽민정선수.

곽민정 선수도 '죽음의 무도'에 못지 않는 멋진 작품을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11월 8일에 벌어진 2009' 회장배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랭킹전 프리 경기에서 89.88점을 획득하면서

전일 쇼트에서 획득한 53.99점을 합한,합계점수 143.87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고등학교(군포 수리고) 후배이기도 한 곽민정 선수의 선전은,지금까지 외롭게

대한민국의 피겨 스케이팅을 홀로 짊어지고 있었던 김연아 선수에게도 큰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또한 노비스,쥬니어 선수들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되어서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황금기를 여는 시발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김연아 선수로 인해서 변화하는 국내외 피겨계의 흐름을 보노라면,한 사람으로 인해서 세상이 변화할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김연아 ,곽민정 선수의 '밴쿠버 올림픽'이 기대됩니다.




김홍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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