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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이종혁♥엄지원, 불륜설 속 이유리와 '코믹 케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4 07:10 / 기사수정 2019.02.14 01:5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봄이 오나 봄' 엄지원과 이종혁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11회·12회에서는 기자들이 이봄(엄지원 분)과 이형석(이종혁)의 불륜 스캔들을 취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서진(손은서)은 박윤철(최병모)과 이봄에게 질투심을 느꼈다. 최서진은 자신이 박윤철과 내연 관계라는 사실을 못마땅하게 여겼고, "당신, 이혼할 생각 없잖아"라며 독촉했다.

박윤철은 "아니라니까. 이용하는 거야. 재산도 빼돌려야 되고 정치적으로 시원이 엄마 이미지 좋잖아. 도움도 되고"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최서진은 "난 이미지가 더럽니? 됐어. 이혼 시킬 거라고 했지? 기다려"라며 경고했다.



이후 최서진은 이봄과 이형석이 함께 찍힌 사진을 기자에게 보냈고, 취재진이 이봄의 집 앞에 몰려들었다. 

같은 시각 김보미와 이봄은 서로 자신의 몸을 되찾았다. 김보미는 서둘러 도망쳤지만, 집 앞에 모인 취재진 때문에 결국 박윤철에게 붙잡혔다. 박윤철은 김보미의 얼굴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게다가 이형석 역시 김보미의 몸을 갖고 있던 이봄을 뒤쫓았다. 이형석은 김보미가 이봄으로 변해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취재진은 "이봄이다"라며 소리쳤고, 이형석은 취재진에 둘러싸인 이봄을 막아섰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이형석이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았다고 고백한 장면이 포착됐다. 앞으로 이형석이 이봄과 김보미가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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