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승현의 딸 김수빈이 가족들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수빈이 가족들에게 서운함을 토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현 작은아버지는 딸 김성미 양을 데리고 찾아왔다. 이어 김승현 작은아버지와 김성미 양은 44살 나이 차이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승현 작은아버지와 김성미 양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부러움을 자아냈고, 김승현 작은아버지는 "내 딸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싹싹하다"라며 자랑했다.
결국 김승현은 "너도 밥 할 줄 아냐. 너도 아빠 밥 안 부족한지 물어봐라"라며 툴툴거렸고, 김수빈은 "평소에 잘 먹고 다니지 않냐"라며 쏘아붙였다.
김승현 어머니 역시 김수빈과 김성미 양을 비교했고, 결국 김수빈은 "아빠랑 같이 안 살아서 그렇다"라며 발끈했다.
특히 김수빈은 "아무래도 화목한 장면을 보다 보니까 저희 가족들이 그런 걸 보면서 부러워하는 것 같더라. 저는 오히려 제가 부러운 입장이었다"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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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