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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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철·승현 측 "미디어라인 대상 정산 중재 신청, 지금까지 정산 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2.13 17:34 / 기사수정 2019.02.13 17:5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석철·승현 형제 측이 전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미디어라인)를 상대로 정산에 대한 중재 신청을 했다.

13일 이석철·승현 측 법률대리인은 엑스포츠뉴스에 "오늘 대한상사중재원에 정산금 청구를 위한 중재 신청을 넣었다. 미디어라인과의 전속계약서에 중재 합의 조항이 포함돼 있어 절차를 밟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디어라인이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정산을 한 번도 안해줬다. 소속사 차원에서 숙식제공도 하지 않았고, 레슨비도 따로 냈다. 지원이 어떻게 된 것인지 확인하는 차원"이라며 "또 앞으로의 음원 등의 수익은 어떻게 분배해야 할지도 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석철·이승 형제의 폭행 사건은 지난해 10월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영일 PD로 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으며 김창환 회장이 이를 묵인하고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창환 회장은 이에 대해 "폭행이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체벌을 방조하고 묵인한 적은 없다"며 반박했다. 이후 김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부친의 추가 폭행 과 470만원 가량의 전자 드럼 절도 의혹을 제기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 방배 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0일 자로 피의자 문영일 PD(구속), 김창환 대표(불구속)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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