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08 14:00 / 기사수정 2009.11.08 14:00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8일 미국 시카고 시어스 센터 아레나에서 열린 'M-1 스트라이크 포스' 브렛 로저스전에서 날카로운 라이트 훅으로 K.O승을 따내며 건재함을 과시한 '60억분의 1' 에밀리안넨코 표도르가 내달 한국에 방문한다.
대회 당일 미국의 현지 'M-1 글로벌 스트라이크 포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대한민국 삼보협회의 창단식에 표도르가 방문해 자리를 빛내준 바 있다. 지난달 러시아에서 열렸던 'M-1 글로벌' 회의 중 한국 관련 프로젝트로 인해 12월에 표도르가 방문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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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아직 구체적인 한국 스케줄을 말할 수 없지만, 표도르는 한국에서 2박 3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한국 격투 팬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으며, 한국의 맛과 멋을 느낄 것이다"고 밝혔다.
'격투황제' 표도르는 지난 2006년 1월 친동생 에밀리안넨코 알렉산더와 함께 첫 방문으로 시작하여, 금년까지 총 3번 한국을 찾았다. 표도르의 내한일정은 12일 한국에 방문해, 15일 러시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엑스포츠뉴스'는 내달 내한하는 표도르의 일정을 따라 동행 취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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