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싱어송라이터 우디(Woody)가 쾌속 행보를 이어간다.
우디의 새 디지털 싱글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13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5일째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타 음원사이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수성하고 있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헤어진 연인이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노래를 듣게 된다면 춤출 수 있을지, 또 어떤 감정을 느낄지 예전 연인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담아낸 우디의 자작곡이다.
특히 우디는 상승세를 이어받아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2월 둘째 주 차트에서 데뷔 8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이번주 ‘더 쇼’를 시작으로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까지 화수목금토일 잇달아 출격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우디는 보이그룹 엔트레인(N-Train)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고, 그룹 해체 후에는 인디씬에서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펼쳐왔다. 현재는 인디안레이블 소속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랜 무명 기간을 거쳐 처음으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인디안레이블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