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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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도균 검사결과, 대장암 아닌 전 단계 '선종'

기사입력 2019.02.12 23: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도균의 조직검사 결과가 대장암 전 단계인 선종으로 나왔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도균의 조직검사 결과가 공개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도균은 지난번 건강검진 도중 대장암 의심 판단을 받으며 했던 조직검사 결과를 듣게 됐다. 김광규가 김도균과 함께 병원으로 갔다.

의사는 "제거는 잘 된 상태이다. 사진으로 봤을 때 많이 위험한 상태로 보여. 모양으로 봤을 때 불규칙적이고 대장암으로 진행 됐을 수도 있을만한 혹이었다"고 설명했다.

김도균과 김광규는 계속 긴장하며 의사의 말을 들었다. 의사는 "저희가 제거해서 조직검사로 잘 봤는데 대장암은 아닌 걸로 대장암의 전 단계인 선종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김도균과 김광규는 대장암이 아닌 사실을 확인하고 서로 얼싸안고 기뻐했다. 의사는 "선종 중에서도 위험도가 큰 선종이다. 자칫하면 몇 달만 내시경 검사 늦게 하셨어도 대장암 진행됐을 만한 고 위험도의 선종이었다. 앞으로 관리 잘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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