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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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아이템' 주지훈X진세연, 의미심장한 '첫만남' [종합]

기사입력 2019.02.11 23:03 / 기사수정 2019.02.11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지훈과 진세연이 의미심장한 첫만남을 가졌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1, 2회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서울 복귀를 앞두고 폭행사건 용의자의 괴력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곤은 서울 복귀를 앞둔 상황에서 여성을 폭행한 사건의 용의자 고대수(이정현)를 만나게 됐다.

고대수는 강곤을 향해 자신은 특별하다고 당당하게 말하더니 의문의 팔찌에서 나오는 힘으로 기이한 힘을 드러냈다.

강곤은 순간 지난밤에 꿨던 꿈을 떠올렸다. 강곤은 꿈속에서 열차사고를 막고자 고대수가 차고 있던 팔찌와 똑같은 팔찌를 이용하고 있었다.

강곤은 고대수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몸싸움 도중 고대수는 추락했고 고대수가 차고 있던 팔찌는 사라져 버렸다.



조세황(김강우)은 아이템 중 하나가 없어진 것을 알고 다른 아이템을 활용, 사진을 1장 뽑아냈다. 사진에는 강곤의 조카 강다인(신린아)이 찍혀 있었다. 그 시각 강다인 앞에 고대수의 팔찌가 있었다.

신소영(진세연)은 희망나무재단 이사장 남철순의 실종사건을 맡아 프로파일링을 시작했다. 직접 남철순의 개인별장으로 내려갔다. 신소영은 별장 안을 천천히 둘러본 끝에 남철순의 시체를 찾아냈다.



조세황은 아이템 보관실을 관리하는 윤실장을 불러 살기 어린 눈빛으로 "지금 내 기분이 어떤 줄 아느냐"고 물었다. 윤실장은 아무 말도 못했다. 화가 치밀어 오른 조세황은 윤실장의 목을 조르기까지 했다. 윤실장은 가만히 당하고만 있었다.

강곤은 조카 강다인과 함께 형을 추억하며 풍등을 날리고 온 뒤 형 생각에 잠겼다. 비가 쏟아지던 날 강곤은 검사복을 입은 채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강곤의 형은 자동차가 뒤집어지는 사고로 상태가 위중했다.

강곤의 형은 동생에게 "부탁 하나만 하자. 우리 다인이 네가 지켜줘야 해"라고 말한 뒤 눈을 감았다. 강곤은 형의 죽음에 오열했다.



강곤은 다인이를 데리고 서울 집으로 이사하던 날 아파트 앞에서 신소영과 마주쳤다. 강곤은 꿈속에서 신소영을 봤었다. 신소영은 건물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다.

강곤은 신소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때 아파트에서 이삿짐이 떨어졌다. 강곤이 재빠르게 신소영의 몸을 감싸 신소영을 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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