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2:21
사회

2019 유학박람회, 3월 15~16일 영국대학박람회 열린다…각종 영국 유학의 이점 한눈에

기사입력 2019.02.11 17:06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2019 영국대학박람회가 오는 3월 15일(금), 16일(토) 이틀간 강남역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영국 학사, 석사, 박사 과정 유학 희망자를 위한 마련된 유학박람회로, 영국 대학교∙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2000년대 본격적으로 해외 유학생의 수가 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누적된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는 단연 미국이다. 대학교가 4,500여개가 있고, 전공 선택의 범위가 넓으며 전인교육을 지향하고 있기에 편입과 전과의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을 미국 유학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그러나 4년간 학사 유학 비용이 평균 2억이고, 기숙사가 보장되지 않고 차가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생활비로 1억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영국이 경제적, 시간적으로 효율적인 유학지로 알려지면서 인기있는 유학지가 되었다. 우선 학사 기간이 3년, 석사가 1년, 박사가 최소 3년이다. 1학년 때 대부분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미국과 달리, 영국은 1학년 때부터 전공과목만을 공부하기 때문에 3년 안에 학업을 마치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서 전체 유학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영국이 인기있는 유학지가 된 것은 단순히 비용 절감 측면이 아니다. 영국 교육의 수준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0여개의 종합 대학교 중 매년 세계 대학교 100위 안에 평균 25개 대학교가 포함되고, 24개의 명문 대학교로 구성된 러셀 그룹이 탄탄하게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대학교의 다양한 학과는 실리적인 코스를 제공해 졸업 시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커리어를 갖출 수 있다. 학사 3년차에 1년간 인턴쉽을 하고 4년차에 마지막 학년을 보내는 과정으로 제공하거나, 학사 3년 내 학기 중 인턴쉽 모듈을 통해 경력을 쌓아볼 수 있는 과정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또는, 인턴쉽 대신 1년간 외국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실질적인 교육 시스템 때문에, 유럽과 미국 출신의 많은 학생들이 영국 대학교에서 학위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영국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2018 영국대학박람회가 마련되었다. 사전 신청 후 방문하면 현직 교수 및 입학담당자를 만나 직접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현직 교수와 입학담당자가 진행하는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여러 현장 이벤트와 더불어 아이엘츠 특강, 아트∙디자인 포트폴리오 무료 검수 등의 유학과 관련 깊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9 영국대학박람회는 3월 15일(금) 오후 3-8시, 16일(토) 오후 1-6시에 모나코 스페이스(강남역 9번 출구)에서 열린다. 박람회 참가는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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