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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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네 미장원' 박막례→정재호, 열정의 개업 첫 날 공개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11 16:43 / 기사수정 2019.02.11 16:43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1인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의 야심찬 글로벌 뷰티 도전기가 시작된다.

UMAX(유맥스)와 DIA TV(다이아티비)가 공동제작한 '박씨네 미장원: 사장님 마음대로'(이하 '박씨네 미장원') 제작진이 첫방송을 하루 앞둔 11일 베트남 호이안에서 신장개업한 첫 날의 풍경을 공개했다.

'박씨네 미장원'은 5인의 뷰티 셀럽들이 호이안 '올드타운'에 미장원을 신장 개업해 간단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K-beauty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파하는 토탈 뷰티&글로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와 관련 개업 첫 날부터 열정으로 가득찬 박막례, 하늘, 정재호 그리고 기우쌤, 곽지환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포착돼 흥미를 더하고 있다.

먼저 붉은색 베트남 전통의상 차림의 하늘은 거부할 수 없는 치명미 넘치는 미소로 미장원을 밝히는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장원의 헤어를 총괄하는 청담동의 소문난 가위손 기우쌤은 아예 머리에 꽃까지 꼽고 손님을 유혹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정재호는 늦은 저녁 시간까지 '박씨네 미장원'의 개점 사실을 알리기 위해 거리 홍보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 특히 정재호는 현지의 이국적인 커피 레시피까지 제대로 소화해내며 고객들로부터 극찬은 물론, 유창한 영어 실력과 열혈 영업왕에 이어 바리스타 스킬까지 팔색조 능력자의 무한 변신을 기대케 만들고 있다.

이날 첫 문을 연 '박씨네 미장원'은 개업 그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도 그럴 것이 관광객 위주의 장사가 주를 이루는 올드타운에 생긴 유일한 미장원인데다가 기존의 카페를 개조한 아기자기한 내, 외관 장식이 지나는 발걸음을 멈추고 눈길을 끌었기 때문.

마지막 사진 속 숨 가쁜 하루 영업을 마치고 파이팅을 다짐하는 '박씨네 미장원'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에서는 대박의 기운이 물씬 풍겨나오는 가운데, 과연 이들이 어떻게 글로벌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또 한국식 미장원에 대한 현지의 반응은 어땠을지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박씨네 미장원'은 오는 1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리얼 4K UHD 초고화질 채널 UMAX를 통해 선공개되며, 이후 DIA TV와 유튜브 뷰티학 개론 및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UMAX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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