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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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스, 쓸쓸한 이별 공감송 '이 별은 지나가는 중입니다' [쥬크박스]

기사입력 2019.02.11 12:00 / 기사수정 2019.02.11 10:2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듀오 훈스의 신곡 '이 별은 지나가는 중입니다'가 베일을 벗었다.

훈스는 11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이 별은 지나가는 중입니다'를 공개했다.

훈스의 신곡 '이 별은 지나가는 중입니다'는 이별 후에 느끼는 공허함과 그리움을 하늘 위에서 반짝이는 별과 대비시켜 풀어낸 곡이다. '이별'과 '별'이라는 중의적인 느낌을 살린 서정적인 가사를 통해 이별의 애틋함이 가득 배어나는 곡을 완성했다.

훈스는 이번 곡을 통해 처음으로 다른 아티스트와 목소리로 호흡을 맞췄다. 'K팝스타 시즌6', '판타스틱듀오-이문세 편'에서 청아한 음색과 맑은 감성으로 주목 받았던 김윤희가 특별히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상훈의 부드러운 음색과 김윤희의 투명한 음색이 차곡차곡 하모니를 쌓아가고, 동시에 이별에 힘들어하는 남자를 다독이는 듯한 구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릴 예정이다.

또한, 노랫말은 밤의 감수성을 노래하는 밴드 위아더나잇 함병선(9z)이 작사에 참여해 마치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지듯 감성적인 가사를 썼다. 피아노 선율의 잔잔한 울림으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풍성해지는 사운드와 벅차 오르는 편곡으로 곡의 감동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반짝이던 날 사랑을 하다 사라진 하루를 바라만 보다가 / 저 별을 보다 이별을 알아채고는 기억이 흔들려' 등의 가사는 별처럼 빛나던 소중한 날들이 지난 후, 이별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아련하고도 쓸쓸한 공감을 전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훈스 '이 별은 지나가는 중입니다'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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