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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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령 "꿈 같았던 결혼,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게요" [★해세태그]

기사입력 2019.02.10 18:07 / 기사수정 2019.02.10 18:1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방송인 채령이 자신의 결혼을 축하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채령은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채령의 결혼식에는 윤종신 박슬기 길미 등 연예인들을 비롯한 600여 명의 하객이 참석,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 사회는 마술사 최현우가, 축가는 가수 성시경이 불러 화제를 모았다. 

채령은 결혼식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날 함께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오늘(10일)에는 지인이 찍어준 결혼식 영상을 공개하며 "힘든 날도 있겠죠. 하지만 후횐 없어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부부가 된 어제. 일어나보니 꿈처럼 느껴지지만 어제의 마음 늘 간직하며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귀한 발걸음 해주신 분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벅찬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채령은 성균관대학교 출신으로 2004년 KMTV VJ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남북의 창' '여유만만' '열린비평 TV를 말하다' 등에 출연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채령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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