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남명렬이 모친상에도 무대에 오른다.
남명렬은 어제(7일) 모친상을 당했다. 8일 '오이디푸스' 제작사 샘 컴퍼니는 엑스포츠뉴스에 "남명렬 배우가 어제 공연 도중 모친상 소식을 접했다. 배우의 의지에 따라 오늘도 예정대로 공연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이다.
연극 ‘오이디푸스’는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 작가 중 한 명인 소포클레스의 작품을 원작으로 비극적인 운명을 타고난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를 담는다. 남명렬은 진실을 알고자 하는 오이디푸스를 양치기에게 안내하는 코린토스 사자를 원캐스트로 연기하고 있다.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샘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