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두근:대결구도 이상형월드컵서 독주… 일곱 번째 우승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아이돌뿐만 아니라 배우, 스포츠 스타, 코미디언의 선전 돋보여

VS놀이 사이트 '두근:대결구도'의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에서 가수 강다니엘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시즌 결승전으로 총 일곱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를 투표하여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우승자를 선발하는 시스템이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번 결승전은 세 시즌 연속 승부를 벌인 강다니엘과 이대휘가 우승후보로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초접전이 펼쳐졌다. 23시간 동안 총 4만여 명이 참여한 치열한 대결 끝에, 결국 강다니엘이 50.05%의 득표율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로써 강다니엘은 총 일곱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이대휘는 네 번째 준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3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새로이 활약 중인 배우 차태현이 이름을 올렸고, 4위에는 ‘국민남친’이라는 이미지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에릭남이 랭크됐다.

‘두근:대결구도’를 운영하고 있는 가재연구소의 관계자는 “특정 후보에게만 주어진 표를 행사하는 방식이 아닌 1:1 토너먼트로 치러지는 게임 방식 때문에 공정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며, “이러한 룰 안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후보도 대단하지만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을 것 같은 배우나 스포츠 스타, 코미디언 등의 선전 또한 괄목할 결과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 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