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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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버닝썬 논란 불구 솔로 투어 강행…자카르타 공연 추가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2.08 16:2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승리의 첫 솔로 투어에 자카르타 공연이 추가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4시 공식 SNS를 통해 승리의 첫 솔로 투어인 ‘THE GREAT SEUNGRI TOUR 2019 LIVE’에 자카르타가 마지막 도시로 추가됐다고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에는 'THE GREAT SEUNGRI TOUR 2019 LIVE IN JAKARTA-THE SEUNGRI SHOW’라는 문구와 함께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승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공연은 3월 17일 오후 7시 라이브스페이스(LIVESPACE LOT8)에서 개최한다.

승리는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솔로 투어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을 찾아 인사하고 있다. 지난 12일 홍콩에서 포문을 연데 이어, 19일 마닐라, 26~27일 도쿄에서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오는 2월 23일 싱가포르, 3월 9~10일 오사카에 이어 마지막 도시인 자카르타 공연은 승리의 군입대 전 마지막 해외 투어가 될 예정이다.

더불어 승리는 오는 16~17일 오후 6시 서울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SEUNGRI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FINAL IN SEOUL’를 개최한다. 승리는 지난 8월 개최된 첫 솔로 콘서트의 감동과 열기를 그대로 재현하며, 입대 전 국내 팬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승리는 지난 달 불거진 버닝썬 폭행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승리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클럽의 경영과 운영은 제 역할이 아니었고, 처음부터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사건도 처음부터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였던 점 깊이 반성하고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YG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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