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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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달달함 넘어 현실적인 '신혼의 맛'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2.08 09:13 / 기사수정 2019.02.08 09:3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늘 달달한 '연애의 맛'을 보여준 이필모-서수연 커플이, 혼수 준비를 하며 쌉싸름한 '신혼의 맛'을 맛봤다.

7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는 오는 9일 결혼을 앞둔 이필모-서수연 커플이 혼수를 마련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들은 신혼 집을 채울 DIY 가구를 직접 찾기 위해 가구 가게로 갔다. 가는 길 내내 미래에 올 아기까지 생각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 그러나 이필모는 차분한 브라운 톤을 서수연은 화사한 하이트 톤의 인테리어를 원했다.

이필모는 서수연이 원하는대로 해주려 했고, 본인이 직접 운반하고 조립해야함에도 불구하고 323kg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가구를 주문하게 됐다.

이에 멈추지 않고 서수연은 인테리어 아울렛 쇼핑까지 계획했다. 이필모는 피곤한 기색이 가득했지만 서수연을 위해 군말없이 아울렛으로 향했다. 언제나 카메라 앞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던 서수연까지 쓰러져서 자게 만들 정도의 강행군이었다.

꼭 필요한 가구와 달리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하는 곳에 오자 이필모의 한숨이 늘어났다. 서수연은 스탠드 두 개에 더해 공기청정을 도와줄 나무, 베개 여섯 개까지 이필모의 눈에는 의아한 쇼핑을 이어갔다. 이필모가 원해서 구매한 것은 가운 한 벌 뿐이었다. 

의견이 안 맞아도, 그래서 순간순간 한숨이 나와도 두 사람은 사랑의 힘으로 이를 이겨 나갔다.

첫번째 관문인 가구, 소품 구매까지는 끝났다. 다음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가구 운반 및 조립 과정이 그려지며 결코 쉽지 만은 않은 '신혼의 맛'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제 곧 '연애의 맛'을 졸업하고 '아내의 맛'으로 넘어 가 '결혼의 맛'을 보여줄 필연커플(이필모-서수연). 달콤한 맛에 더해 더욱 다채로운 맛을 보여줄 두 사람의 미래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필모-서수연 커플은 오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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