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측 "4월 고척돔 콘서트? 확정 NO, 대관도 미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H.O.T. 콘서트가 다시 한 번 성사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H.O.T. 측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H.O.T. 콘서트와 관련해 시기나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다. 아직 대관도 완료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콘서트에 대한 입장 발표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H.O.T.가 오는 4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은 지난해 10월 13일과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 주경기장에서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를 개최했다. 당시 이들은 회당 5만석, 2회 공연 총 10만명의 팬들이 운집해 가수들과 팬들이 함께 레전드 무대를 함께 만들었다.

1996년 데뷔한 H.O.T.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총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자마자 가요 순위 프로에서 1위를 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90년대 후반 중국 시장에 진출해 한류의 문을 연 그룹이다. 또한 국내가수 최초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공연 매진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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