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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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개봉 17일만에 1100만 관객 돌파…'명량' 이은 흥행 속도

기사입력 2019.02.08 08:40 / 기사수정 2019.02.08 08: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9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1000만 돌파 이틀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6일 오후 1000만 관객을 돌파한지 불과 이틀 만인 8일 오전 8시 누적 관객수 1106만1296명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2위 '신과함께-죄와 벌'(18일)을 비롯해 '국제시장'(33일), '아바타'(45일), '베테랑'(28일), '도둑들'(26일), '7번방의 선물'(38일), '암살'(29일),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 '신과함께-인과 연'(18일), '택시운전사'(25일), '부산행'(29일) 등 역대 1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들과 비교해도 굉장히 빠른 속도다.

'극한직업'보다 빠르게 11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는 역대 흥행 순위 1위 작품인 '명량'(13일)뿐이다.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개봉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영화 최다 일일 관객수,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수 등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극한직업'은 설 연휴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과 함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극한직업'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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