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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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포차' 신세경, 출구 없는 반전 매력 '힐링요정 등극'

기사입력 2019.02.07 10:29 / 기사수정 2019.02.07 10:33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국경없는 포차' 신세경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된 올리, tvN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마지막 영업을 앞둔 뉘하겐 포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특히 이날 주방을 총괄 담당하는 신세경에게 마지막이라는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왔다. 그러나 그는 끝을 아쉬움으로 수놓는 대신,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포차를 찾은 손님들은 따스하게 맞이했다.

신세경은 크루들에게 호평을 받은 육전을 스페셜 메뉴로 선택했다. 그는 영업 시작 전까지 연습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시장을 찾아 꼼꼼하게 살핀 후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는 등 끝까지 열정적이고 성실한 캡틴 셰프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신세경의 털털한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자신과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14년 지기가 포차에 방문하자 신세경은 그동안 숨겨왔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였다. 또 자신과 관련된 짓궂은 질문 공세가 친구에게 이어지자 그는 "독일로 돌아가"라는 터프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신세경은 이날 포장마차와 관련된 일이라면 솔선수범하는 적극적인 모습부터 언제나 진심으로 손님들에게 다가가는 따뜻함, 포차 크루들과 시청자들에게는 기분 좋은 긍정 에너지를 선물하며 힐링 요정으로 등극했다.

'국경없는 포차'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tvN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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